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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금융분쟁 작년보다 15% 줄어

올해 들어 금융회사와 소비자 사이의 금융분쟁이 지난해보다 15%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접수된 금융분쟁 건수가 1만2,947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4.9%(2,268건)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금융권역별로는 생명보험사가 5,398건으로 작년 동기보다 3.8% 감소했고 손해보험사는 4,857건으로 4.9% 줄었다.

은행ㆍ중소서민금융사의 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2,256건으로 37.5%, 금융투자사는 436건으로 50.8%나 크게 감소했다.



분쟁조정과 관련해 소송이 제기된 경우는 모두 545건으로 전체 분쟁접수의 4.2% 수준이었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37.6% 감소한 것이다.

분쟁조정 접수대비 소송제기 비율은 금융권역별로 손해보험사가 9.9%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은행ㆍ중소서민금융사(1.7%), 금융투자사(0.5%), 생명보험사(0.4%) 순이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파생상품 분쟁이 줄어들고 펀드 판매시 고객에 대한 고지요건이 강화되면서 분쟁이 감소했다”며 “금융권역별 소제기 상위회사, 자료제출 지연 등 소비자보호 업무를 소홀히 하는 회사에 대해 8월 중 실태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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