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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LG이노텍, 2분기 흑자전환…목표가는 ↓”-대신證

대신증권은 2일 LG이노텍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하고, 6개월 목표주가는 14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박강호 연구원은 “K-IFRS기준, LG이노텍의 1분기 영업손실(-74억원)은 대신증권 추정치(-202억원) 대비 줄어든 것이며, 2분기에 전사적인 흑자전환(434억원)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LG이노텍의 2분기 영업이익은 43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흑자전환될 전망”이라며 “ LED의 적자축소 및 디스플레이 부품군 매출 증가로 마진율이 전분기대비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LED는 6월에 월단위 기준으로 흑자전환 예상되며, 이는 LG전자의 LED TV 출하량 증가 및 6인치 전환에 따른 원가개선이 반영되면서 고정비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LED 매출은 2,83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9.5% 증가가 예상되며, 연간 1조2,893억원으로 전년대비 42.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부터 매출 및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전속고객(Captive Market)인 LG전자는 2분기에 TV 및 휴대폰의 프리미엄(스마트 비중 확대) 전략으로 LG이노텍의 LED, PCB, Photo Mask 중심으로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매출 및 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며 “또한 카메라모듈은 아이폰 4G에 대한 공급 지속과 3분기에예상되는 아이폰 5G에 대한 공급 가능성도 높은 동시에 LG전자의 고화소 비중도 점차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올 카메라모듈 매출은 1조2,292억원으로 전년대비 9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통신장비용 PCB의 비중 축소 및 모바일향 PCB(PackageSubstrate 등)에 투자 집중으로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LG전자의 스마트폰 비중 확대로 CSP 및 FC CSP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박 연구원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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