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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탑리츠, 3Q 영업손실에도 불구 사상 최대 누적 실적 달성

케이탑리츠가 이번 3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케이탑리츠(145270, 대표이사 이명식)는 14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 6억5,109만원, 영업손실 1억6,887만 원, 당기순손실 2억 5,564만원을 기록했으나, 누적으로 보면 매출액 72억 7,630만원, 영업이익 50억702만원, 당기순이익 38억 7,566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0%, 5,360%, 2,504% 성장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3분기 영업손실 발생에 대해 회사 측은 7월과 9월에 납부한 투자부동산에 대한 재산세와 최근 고양시 덕양구 소재 홀인원프라자빌딩 등을 취득하면서 발생한 비용 때문이며, 4/4분기에는 신규 취득한 부동산에서 발생할 임대료 및 관리비 수익이 반영되므로 적자를 상쇄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올해에는 부산광역시 소재의 쥬디스태화 빌딩 지하 1층 매각 이익으로 발생한 추가 수익과 신규 투자운용자산의 증가 등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케이탑리츠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와 운용을 전문으로 하는 금융투자회사로, 투자부동산에서 발생하는 임대수익, 매각이익 등을 바탕으로 주주들에게 이익을 배당하는 임대형 자기관리 부동산투자회사이다. 리츠는 배당가능이익의 90%를 의무적으로 현금배당 해야 하는데, 이 회사는 상장된 자기관리리츠사 중 올해 최초배당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명식 대표이사는 “올해는 회사 설립 3년 만에 안정적인 실질배당이 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한 매우 의미 있는 해이다.”라고 말하고, “사상 최대 실적 달성과 액면가 대비 약 12~14%의 실질배당 등 그 동안 믿고 지켜봐 주신 투자자분들의 투자가치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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