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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부실시공」은 고질인가/작년 16개사 2배규모

◎올 29개사 영업정지부실시공으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건설업체가 크게 늘어나 업계의 부실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들어 부실시공으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건설업체는 모두 29개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96년 16개사, 95년 22개사인 것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부산 구포역 열차 전복사고, 삼풍백화점 붕괴, 성수대교 붕괴 이후 한동안 감소세를 보이던 부실공사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추세다. 부실시공이 드러난 업체는 예전에는 과징금 또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으나 지난 94년 7월 건설업법이 개정된 이후 면허취소나 1년이내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고 있다. 한편 건설업법 개정 이전에 지어진 구조물중 올들어 부실공사로 판명된 구조물은 7건으로 총 2억1천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성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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