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은 ‘콘덴싱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적이며 에너지를 절감하는 기술력으로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을 끌어내 6년 연속 한국소비자웰빙지수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 2006년 출시한 ‘Multi&Rich on水 나비엔 콘덴싱’ 콘덴싱보일러는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선진국형 보일러로 온수 사용량이 많은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온수 품질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보일러의 선택기준을 바꾼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제품은 ‘퀵컨트롤’ 기술을 적용해 틀자마자 10초 안에 뜨거운 물이 나오는 초스피드 온수를 실현했으며 업계 최초로 온수온도를 0.5도씩 조절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가 원하는 온도를 섬세하게 맞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온수를 쓰다가 갑자기 찬물이나 뜨거운 물이 쏟아지는 일이 없도록 일정한 온도의 온수를 제공해 기존 보일러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을 해소했다. 아울러 열효율은 일반 보일러의 82%대와 비교해 16%포인트 이상 높은 세계 최고 수준의 98.8%를 달성했다. 그에 따른 가스비 절감은 이산화탄소 같은 지구온난화 물질배출 저감에 직접 기여함으로써 제품의 친환경성을 한층 돋보이게 하고 있다. 실제 콘덴싱보일러는 1년에 467㎏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발휘하며 이는 소나무 168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지난 30여년의 역사를 거울삼으면서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조에 발맞춰 미래 에너지산업을 준비하는 선도자의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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