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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은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1회 무역의 날’에서 10억불 수출탑을 수상한다고 5일 밝혔다.
한세실업은 의류수출 전문기업으로 32년간 매년 10% 이상 매출 성장세를 올렸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니카라과, 과테말라, 미얀마의 해외법인과 뉴욕 R&D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본사 650명, 해외 생산기지 3만6,000여 명, 각국 협력업체까지 전 세계 약 5만명이 근무하고 있다. 한 해 2억 6,000여장의 의류를 수출하며 올해 말 기준 수출 12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백 한세실업 부회장은 “지난해 베트남과 미얀마를 비롯해 해외 각 지역에 지속적인 투자와 원단 염색 같은 신규사업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장을 계속해 대한민국의 수출에 더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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