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모닝마켓뷰] 코스피 하락세는 일시적 현상-삼성증권

미국 달러화 강세와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부진 우려로 인한 코스피지수의 하락은 일시적인 이탈 현상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증권(016360)은 6일 보고서를 통해 “국내 통화정책이 추가 금리 인하 등의 경기부양 기조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상향 조정됐던 박스권이 다시 낮아지진 않을 것”이라며 “중기적으로는 2,000~2,100포인트의 박스권을 계속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지난 주 코스피지수가 2,000포인트 선을 밑돈 것은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라는 게 삼성증권의 지적이다. 박정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재 세계 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는 과거 몇 년 동안 과도하게 낮았던 변동성이 정상으로 회귀하고 있는 과정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박 연구원은 또한 국내 증시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0배 이하로 떨어진 점에 주목했다. 그는 “올해 들어 주요 단기 조정구간을 살펴보면 PBR이 1배 이하일 때 바닥을 찍었다”며 최근의 하락폭이 계속 이어지진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박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의 ‘팔자’ 기조와 관련해서도 “PBR 1.0배 이하일 때 정점을 통과했던 과거 사례를 비춰볼 때 향후 완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