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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통합형 네트웍 측정 장비’ 개발 완료

SK텔레콤은 통신 서비스를 측정하기위한 장비들을 하나로 통합한 ‘통합형 네트웍 측정 장비’ 개발을 완료해, 이번 달부터 상용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통합형 네트웍 측정 장비는 주파수 및 신호를 분석하는 ‘스펙트럼 분석기’와 안테나 및 연결 케이블 검사용으로 사용되는 ‘케이블/안테나 분석기’ 외에 광케이블 점검에 사용되는 ‘광 파워 미터’의 기능을 한 장비 안에 구현했다. 이로써 한 명의 엔지니어가 다양한 계측 기능을 통합 관리할 수 있어 네트웍 효율성이 높아지게 됐다. 또한 태블릿 PC 등을 통한 원격 조작이 가능해 서비스 품질과 운용 편의성도 향상됐다는 평가다. 새로운 측정 기술이 추가될 때에도 신규 장비 도입 없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이용 가능해 기존 방식에 비해 50% 가까운 비용절감 효과도 볼 수 있다.

이번 장비는 중소업체인 이노와이어리스와 SK텔레콤의 네트웍 운용 자회사인 네트웍오앤에스가 함께 개발했다. SK텔레콤은 통합형 네트웍 측정 장비에 기지국, 중계기, 안테나, 케이블 등에서 측정된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권혁상 SK텔레콤 네트워크 부문장은 “통합형 네트웍 측정 장비를 통해 신속한 장애 처리와 효율적인 네트웍 운용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과의 동반 개발 및 사업 공유를 강화해 네트웍 품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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