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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ㆍ김정일 고객 수수료 무료"
입력2001-06-15 00:00:00
수정
2001.06.15 00:00:00
교보증권, 정상회담 1주년기념 이색행사6ㆍ15 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해 교보증권이 15일 하루 남북 정상인 ‘김대중’과‘김정일’과 이름이 동일한 고객에게 수수료를 받지 않는 이색행사를 연다.
교보증권에 이름이 김대중, 김정일인 고객은 29명과 38명. 이들67명은 거래횟수, 거래대금에 상관없이 15일 수수료가 면제되고, 두 이름을 가진 사람이 신규계좌를 개설해도 같은 혜택을 입는다.
다만 주식을 팔때 붙는 증권거래세와 농특세(거래금액의 0.3%)는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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