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은 29일 보고서에서 "뷰웍스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올 3분기 매출액 191억4,000만원, 영업이익 54억3,000만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나?Y 같은 기간보다 각각 62.3%, 198.6% 늘어난 수치다. 주력제품인 FP-DR(디지털 엑스레이 장착 부품)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매출원가율과 판관비율이 빠르게 하락하는 규모의 경제효과가 발생했기 때문이란 게 보고서의 분석이다.
4분기와 내년은 더 좋다는 전망도 내놓았다. 김태희 NH농협증권 연구원은 "기존 고객사로의 물량증가와 케어스트림을 비롯한 대형 완성품 제조업체로의 신규 매출에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3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를 경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에도 FP-DR의 호조세 지속, 치과ㆍ이비인후과용 소형 FP-DR 출시, 스크린골프장용 카메라 납품, Line 스캔방식(움직이는 물체 촬영) 카메라 출시 등으로 매출액이 올해보다 36% 이상 뛸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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