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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쇼크 무엇을 할 것인가] 정부, 여성인력 활용정책 다각 모색
입력2002-08-27 00:00:00
수정
2002.08.27 00:00:00
신규취업위주서ㆍ재교육ㆍ재고용까지 병행
정부의 여성인력 활용정책이 다양화하고 있다. 신규취업 중심의 정책에서 재교육, 재취업 등 다각적인 인력 활용방안을 모색한다는 것. 최창행 여성부 인력개발담당관은 “지금까지는 사회적으로 활동하지 않는 고학력 여성인력을 활용하는데 정책의 초점을 맞춰왔지만 앞으로는 전문직종 퇴직자의 재취업과 재교육, 재고용 등을 병행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여성부는 이를 위해 올해안에 전국 32개 여성인력개발센터에 여성발전기금 5억원을 지원해 전업주부(총879명)들을 대상으로 웨딩 플래너, 실버 시터, 장례 여성지도자 양성, 웹 콜 마케팅 등 재취업 유망직종에 대한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또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여의도에 있는 종합전시장에서 `2002 여성신직업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신ㆍ유망직업 및 교육기관 소개관과 함께 고령여성을 위한 센터를 운영, 고령 여성의 친화적인 직업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고령 여성 인력센터를 적극 가동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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