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이마트 e카드가 출시 두 달 만에 8만장을 돌파했다. 모든 가맹점에서 조건 없이 신세계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28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이마트 e카드는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 받아 신세계 포인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 포인트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전월 당월 이용금액에 상관없이 무조건 1%를 적립해주며 당월 이용금액이 50만원을 넘으면 1.5%를 쌓아준다(체크카드는 각각 0.5%, 0.7% 적립). 그외 모든 가맹점 역시 이용실적 조건 없이 0.7%를 신세계 포인트로 적립해준다(체크카드 0.3%). 적립된 신세계 포인트는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교환을 비롯해 이마트, 신세계 백화점, 스타벅스, 신세계면세점, 조선호텔, SSG.COM 등 다양한 신세계 포인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컬처프로젝트 할인 및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무료 입장 등 현대카드만의 특화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제공하며 플래티넘 카드는 커피, 영화, 아웃렛 할인 및 주말 무료 주차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 카드는 4종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까지 총 5종으로 출시됐으며 전국 이마트 매장을 비롯해 전용 콜센터(1899-4300) 및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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