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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 외국인 무허가 '콜밴 영업'
입력2006-02-07 11:43:06
수정
2006.02.07 11:43:06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특수조사팀은 7일경기도 일대서 외국인을 상대로 불법 콜밴영업을 한 태국인 불법체류자 망콩(39)씨등 5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특수조사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경기 화성 일대에서 체류하고 있는외국인들을 상대로 1㎞당 1천원씩 요금을 받고 불법영업을 벌여 월평균 300만원 상당의 부당 이익을 챙겨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의 콜밴영업은 태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태국인 전용 식품점을 중심으로이뤄졌으며 외국인 출입국자를 상대로 인천공항에서 불법취업 알선업체까지를 오가며 운행했다고 특수조사팀은 전했다.
조사결과 이들 태국인은 위조여권을 사용하거나 산업연수생으로 입국한 뒤 불법체류하면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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