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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은 살아숨쉬는 생명체’/LG상사 「라이브미팅」 화제

◎이수호 사장 적극추진『적극적이고 도전적이며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언제든지 만납시다.』 LG상사의 이수호 사장이 최고경영자와 사원과의 직접 대화를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만남인 「라이브 미팅」 운영을 제안하는 등 조직문화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초 취임한 이후 줄곧 『조직은 살아 숨쉬는 것이어야 된다』고 강조해온 이사장은 최근 E메일(전자우편)을 통해 사원과의 만남의 장을 만들겠다고 천명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 이사장은 전사원을 대상으로 개인 혹은 부서별로 신청을 받아 등산, 생맥주 모임 등 참석자들이 재미있어 하는 모임을 수시로 가질 예정이다. 또 신청에 의한 모임과는 별도로 부·차장, 과장·대리, 사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계층별 만남도 추진중이다. 이사장은 『임직원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각종 현안에 관한 자유로운 의견을 개진하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기 위해 이같은 모임을 만들었다』고 밝혔다.<고진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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