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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합동조사] 세계 최초 선비먼지버섯 발견
입력1999-08-09 00:00:00
수정
1999.08.09 00:00:00
오현환 기자
산림청은 9일 산림청 및 입업연구원관계자와 교수, 외부전문가 등 45명으로 구성된 산림생태계 종합조사반이 최근 비무장지대와 인접지역에 대한 산림생태계를 조사한 결과 건봉산에서 세계에서 처음으로 선비먼지버섯(가칭·사진 위)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또 향로봉일대에서 800㎡규모의 왜솜다리(에델바이스·아래) 국내 최대 규모의 군락지를 발견했다고 덧붙였다.이번에 발견된 선비먼지버섯은 먼지버섯의 일종으로 보통 6~10종의 열편을 가진 것과 달리 14종이상의 열편을 지닌 것이 특징이며 한국적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선비명칭을 부여했다.
오현환기자HHO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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