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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구호 아동 개안 지원 10주년 맞아

제일모직은 여성복 브랜드 ‘구호’가 진행하고 있는 아동 개안 지원 활동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이 10주년을 맞았다고 29일 밝혔다. 티셔츠를 사면 그 돈이 기부금이 돼 시각 장애 아동의 개안 수술 기금으로 활용되는 제도다. 현재까지 시각 장애 아동 269명이 사시교정, 의안삽입 등의 수술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국내뿐 아니라 필리핀 등 해외 환아의 각막이식수술도 지원했다.

구호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5월 8~9일 서울 가로수길 ‘일모’에서 ‘하트 포 아이’ 1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구호 매장 및 비이커 플래그십스토어, 제일모직 공식 쇼핑몰 패션피아, 비이커 온라인몰에서 캠페인 관련 상품을 구매해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다. 여성·남성용 티셔츠, 아동용 티셔츠와 에코백, 클러치, 신발 등 다양한 아이템이 함께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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