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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법무사, 이산가족 호적 무료정리
입력2001-03-13 00:00:00
수정
2001.03.13 00:00:00
대전지방법무사회(회장 이상우)는 남북이산가족호적 정리사업과 관련, 대전ㆍ충남지역 10명의 법무사들이 무료 봉사에 나서기로 해 화제가 되고있다.이들 변호사는 앞으로 3년간 이산가족의 취적 및 허적정정 허가신청서 작성과 대한적십자사의 생존사실 확인서 등 소명자료 확보, 정정 호적의 지방자치단체 신고등을 무료로 해주게 된다.
무료 호적정리 대상은 ▦호적을 취득하려는 실향민 ▦북한에 거주하는 가족의 사망 또는 생존사실이 확인된 경우 ▦호적에 사망신고 됐으나 생존사실이 확인된 월북자 ▦사망한 북한가족의 실제 사망일이 호적과 다른 경우 등이다.
그러나 북한에 거주하는 가족이 혼인이나 출산, 입양 등으로 새 가족을 얻은 경우는 현행법상 남한 호적입적이 허용되지 않는다.
무료봉사 법무사 명단과 연락처는 다음과 같다.
▦대전=정평록(472-7814)ㆍ최인섭(472-5771)ㆍ민병찬(471-7800)ㆍ신학철(472- 5144)ㆍ강병호(483-9696) ▦홍성=윤규영(634-3700) ▦공주=이은택(853-1620) ▦서산=이기우(664-3344) ▦천안 =유창은(563-0440) ▦논산=이주찬(745-1701)
한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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