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을 찾은 수도권 봉사팀은 1,000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저소득층과 장애인 가정 200곳에 전달했다. 지방 봉사팀은 충청남도 청양에 위치한 농가를 찾아 고추 수확과 운반 작업 등을 거들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방문규 복권위원장(기재부 2차관), 복권홍보대사 겸 행복공감봉사단장인 김환 아나운서를 비롯해 봉사단원과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행복공감봉사단은 ‘행운의 복권, 공공의 감동’을 모토로 2008년 출범한 뒤 봉사활동을 통해 복권의 공익성을 홍보해왔다.
복권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권 구입에 담긴 나눔의 의미를 지속적으로 알리는 한편 소외계층 및 복권기금 수혜자들에게 복권의 공익성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