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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생맥주 시장서 첫 1위

작년 10월 점유율 46%로 하이트 눌러

오비맥주의 주력 제품인 ‘카스’가 생맥주 시장에서 처음으로 ‘하이트’를 눌렀다. 오비맥주는 17일 주류공업협회 자료를 인용, 업체 브랜드 카스가 지난해 10월 생맥주 시장에서 점유율 46.2%를 기록하는 등 출시 이후 처음으로 생맥주 시장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경쟁관계에 있는 하이트맥주의 ‘하이트’ 생맥주는 지난해 10월 43.9% 점유율을 보이며 그동안 지켜온 시장 1위 자리를 ‘카스’에게 내줬다. 1994년 카스맥주 출시 이후 11년만의 일이다. 이에 대해 하이트맥주는 “기간 중 하이트맥주의 점유율은 별반 큰 차이가 없다”면서 “오비측이 오비맥주의 비중은 줄이고 카스맥주의 비율을 늘린 데 따른 결과”라고 반박했다. 한편 맥주시장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병맥주 시장의 경우 하이트 점유율이 지난해 기준으로 60%를 상회하고 있으며, 캔ㆍ페트병 등 기타 맥주 시장에서도 하이트가 50%에 달하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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