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김강오 연구원은 “국내 자동차 생산의 호조로 안정적인 스프레드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고 해외 법인에 대한 제품 자급률이 상승하면서 마진개선이 예상된다”면서 “2013년 상반기에 150만톤 증설이 완료되면 현대ㆍ기아차 그룹네 점유율 상승으로 이익증가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냉연강판 판매가격 인하로 일시적인 스프레드 축소는 불가피 하지만 주요 매출처인 현대차와 기아차의 생산 호조가 지속되면서 2분기 자동차용 강판 판매량은 89만4,000톤으로 전분기 대비 7.8%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설비 증설로 제품 생산량이 증가해 상품 매출량이 연산 65만톤에서 50만톤 이하로 감소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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