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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 지수 5일연속 상승 고광본기자 kbgo@sed.co.kr 미국의 금리동결 조치로 유가증권시장은 소폭 상승했으나 코스닥시장은 뚜렷한 매수주체 부재로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지수가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과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등으로 2.22포인트(0.16%) 오른 1,373.65포인트로 마감, 5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74억원, 17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80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유통(-1.14%), 보험(-0.16%), 철강ㆍ금속(-0.05%) 등이 약세를 보인 반면 증권(1.66%), 통신(0.98%), 비금속광물(0.97%) 등은 강세를 보였다. IT주의 경우 삼성전자(0.64%), 하이닉스(0.57%), LG전자(1.80%)는 오른 반면 수익성 악화 전망이 나온 삼성SDI(-3%)와 LG필립스LCD(-0.71%)는 하락했다. 이날 상한가 4개 등 370개 종목이 오른 반면 하한가 1개 등 374개 종목이 내렸다. 거래량은 2억4,170만주, 거래대금은 3조150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코스닥지수는 0.16포인트(0.03%) 내린 587.27포인트로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27억원과 115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42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네오위즈는 실적발표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향후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3.7% 상승했고 엠넷미디어도 CJ그룹의 지원집중이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이 나오며 13.52% 급등했다. 반면 엠파스는 SK커뮤니케이션즈로의 피인수 효과가 소진되면서 6일 만에 상한가 행진을 멈추고 9.57% 급락했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12개 등 344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5개 등 537개였다. ◇선물시장=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12월물은 0.45포인트 오른 179.75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55계약, 610계약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개인은 4,800계약 순매도했다. 현ㆍ선물간 가격차인 시장베이시스는 1.22를 나타냈다. 현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 차익거래도 19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입력시간 : 2006/10/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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