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석 연구원은 18일 “DGB금융의 올해 2분기 그룹 지배주주 순이익은 807억원으로 전망치를 소폭 웃돌 것”이라며 “마진 급락에도 유가증권 매각이익 등 비이자 이익이 예상보다 양호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DGB금융의 주당 배당금은 올해 배당성향 20%를 적용한 360원으로 추정한다”며 “배당수익률이 현 주가 대비 3.0%로 배당투자 매력도 높은 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DGB금융의 주가는 금융위기 이후 주가수익비율(PER) 6∼10배에 거래됐으며 올해 추정 주당순이익(EPS) 대비 6.9배인 박스권 하단에 머물고 있다”며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정하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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