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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하반기 지수목표 1,195"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증시가 최근의 단기조정을거쳐 하반기에는 종합주가지수가 1,195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9일 `증시 조정기의 시황진단'에서 최근의 증시 조정은 1,070~1,075의 단기조정이 예상되며 조정폭이 커지더라도 1,020~1,050선이 유지될 것이라고전망했다. 한투증권은 미국 경기의 상승과 국내 부동산가격의 지속적인 상승, 중국 위안화의 추가절상 가능성 희박, 중국 경기의 견조한 상승세, 미국 달러 강세 전망 등으로증시 주변여건이 매우 우호적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금리인상은 경기회복에 따른 것으로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으며 달러화 강세 요인이 돼 국내 수출기업들에 유리할 것이라고 한투증권은 내다봤다. 한투증권은 또 증시의 가장 큰 위협요인인 국제 유가의 경우 하반기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지난 1970~1980년대 `오일쇼크' 수준이 되려면 배럴당 70~80달러이상 진입해야 하므로 아직 증시에 큰 충격을 주지못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하반기 거시경제 전망에 대해서는 미국의 정보기술(IT) 제품의 신규 주문 증가로 미국으로의 수출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수출 증가율 둔화세가 마무리되고 내수회복세가 지속돼 경기가 상승국면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한투증권은 밝혔다. 한투증권은 국내 민간소비 증가율이 3.4분기 3.2%, 4.4분기 3.6%로 상승,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같은 기간 4.9%와 5.2%로 높아져 연간으로 4.1%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투증권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의 장기금리가 상승세를 유지하더라도 급등하지만 않으면 풍부한 국제유동성으로 극복할 수 있어 주식 시장의 매력은 지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투증권은 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선행지수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높아 국내 증시도 지속적인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제하고 종목별 목표주가를 기준으로 산출한 종합주가지수의 목표치는 1,195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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