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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PER시기 투자는 저축 개념으로"<미래에셋>

최근같이 경기가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주가수익배율(PER)도 대체로 낮은 시기에는 성장성 보다는 안정성을 추구하는 저축과 같은 개념의 주식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미래에셋이 2일 제안했다. 박경일 미래에셋 연구원은 세계적으로 산업이 고도화, 평준화하면서 여유 자금으로 투자할 수 있는 고효율 산업 분야가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저금리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한계생산성이 낮아지고 주식시장에서 PER도 낮아진다고 진단했다. 이같은 이유로 박 연구원은 ▲시장 지배력이 우수한 기업 ▲안정적인 현금창출원을 확보한 기업 ▲일정한 성장과 안정된 배당을 제공하는 기업 ▲국제적으로 분산경영되는 기업 등을 저PER시대 투자에 적합한 대상이라고 추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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