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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스마트폰,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주요 전자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과 리더십을 갖춘 시장 선도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는 올 2월 한국을 시작으로 4월 일본, 5월 미국에 잇따라 '옵티머스 G프로'를 출시하며 글로벌 LTE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옵티머스 G Pro는 전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은 '옵티머스 G'의 뒤를 잇는 LG의 야심작이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등 LG그룹의 주력 계열사들이 힘을 모아 5.5인치 대화면의 풀HD IPS 디스플레이와 1,300만 화소 카메라, 고성능 대용량 배터리, 입체적 UX(사용자 경험) 등 세계 최강의 하드웨어 성능을 구현해냈다.
특히 옵티머스 G Pro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3'에서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엔가젯'이 뽑은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LG전자는 지난해 8월 세계 최초로 84인치 울트라HD TV를 출시하며 차세대 초고화질 TV시장을 열었다. LG전자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올 1월 55인치 OLED TV와 4월 55인치 곡면 OLED TV도 연이어 세계에서 가장 먼저 출시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LG전자는 기존 풀HD TV보다 4배나 높은 해상도를 구현한 대화면 울트라HD TV를 경쟁사보다 6개월이나 빨리 출시하며 시장 선점에 성공했다. 이 제품은 해외 주요 IT매체에서도 차세대 대형 프리미엄 TV 시장을 이끌 혁신적 제품으로 평가 받으며, 현재 전세계 10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LG전자의 울트라HD TV는 최근 유럽미디어협회가 주관하는 '플러스 엑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혁신성ㆍ품질ㆍ디자인ㆍ사용 편의성에서 모두 최고 평가를 받으며 '2013년 최고 제품상'을 수상했다. 업계 전문가 13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LG전자 울트라HD TV의 몰입도를 극대화시키는 얇은 베젤과 더불어 쉽고 편리한 스마트 TV 기능을 최고 제품으로 선정한 이유로 꼽았다.
LG전자는 유럽 소비자들에게 특화된 맞춤형 제품을 앞세워 생활가전의 본고장인 유럽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4월 독일 베를린에서 'LG이노페스트 2013'을 열고 주요 거래선과 취재진 300여명을 초청해 LG 생활가전의 중장기 전략과 1등 비전을 설명했다.
LG전자는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소비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에너지 절약'에 초점을 맞춘 고효율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LG전자는 유럽 에너지 효율 최고 등급인 'A+++' 보다 4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한 세탁기와 1회 세탁에 30리터 이상의 물을 절약할 수 있는 에코 하이브리드 건조 겸용 세탁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 업계 최고 효율인 A+++을 달성한 '바텀 프리저'(냉동실이 아래에 있고 냉장실이 위에 있는) 냉장고, 매직스페이스를 장착한 양문형 냉장고 등 소비전력을 강화한 냉장고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LG전자는 유럽 지역에서의 시장 밀착형 연구개발 프로세스를 강화해 고객 중심의 현지 맞춤형 상품 기획과 개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LG전자는 유럽 시장에서 에너지 절약과 편의성을 앞세운 프리미엄 제품으로 승부하는 동시에 허리 라인인 중고가 제품 경쟁력도 강화하는 '투 트랙 전략'을 구사한다는 전략이다.
자동차 경주대회 F1 후원 등 다양한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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