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현(49·사진) 씨가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SPC는 23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회장을 선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출된 김 신임회장은 SPC 상근부회장, SPC 회장직무대행 등을 역임했으며 오는2015년 2월까지 SPC의 회장으로 일하게 된다. 이와함께 SPC는 오는 2020년까지 소프트웨어(SW) 불법복제율을 20%대로 낮출 계획이다. 이를 위해 SPC는 ▦SW 산업 육성 캠페인 전개 ▦초등학생 대상의 저작권 인식 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SW 가치 확산을 위한 전국 순회 세미나 및 포럼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SW저작권 보호 및 가치 확산을 위한 범캠페인 추진 등의 6대 실천과제를 통해 SW 정품사용률을 3년 내에 5%포인트 끌어올리겠다”며 “SW 산업 발전과 부흥을 위한 저작권 보호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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