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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아칸소챔피언십' 정식대회로 인정 못받아
입력2007-09-10 17:11:45
수정
2007.09.10 17:11:45
박민영 기자
18홀 경기… 아마 루이스 7언더 우승
신설 대회인 미국 LPGA투어 아칸소챔피언십이 결국 연일 내린 폭우 탓에 18홀 경기로 축소돼 정식 대회로 인정 받지 못하게 됐다.
당초 54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이었던 이 대회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CC(파72)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라운드 잔여 경기를 코스 사정상 치르지 못하면서 18홀 경기로 막을 내렸다.
트로피는 7언더파 65타의 성적을 남긴 대학생 아마추어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받았지만 LPGA투어측은 규정에 따라 공식 우승 기록으로는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루이스는 38년만의 아마추어 우승이 무산됐다. 사실상 대회는 취소된 것이나 다름 없게 됐으며 투어측은 총상금 125만달러 가운데 일부를 출전선수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모든 정규투어 대회를 54홀로 치르는 한국여자프로골프 규정은 18홀로 축소됐을 경우에도 성적과 우승 기록 등을 공인하는 것으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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