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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부동산권리·모기지보험시장 공략

보험업계가 새로운 수익원을 마련하기 위해 부동산 관련 보험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경기침체로 보험상품 해약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보험사들은 부동산권리보험ㆍ모기지보험 등 부동산 보험 관련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한화손보와 흥국쌍용화재는 최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부동산권리보험 허가를 받고 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부동산권리보험은 서류위조, 등기부상 잘못된 기재 등으로 발생하는 손해를 보험사에서 보상해주는 상품이다. 한화손보의 한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로 부동산권리보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은행 등 대출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저당권용 부동산권리보험과 일반 고객을 위한 소유권용 상품을 조만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흥국쌍용화재도 이미 상품을 개발한 후 부동산권리보험 시장에 곧 진출할 계획이다. 생명보험사들은 모기지보험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모기지보험은 삼성ㆍ대한ㆍ교보 등 대형 생보사들만 진출해 있지만 중소형 생보사는 물론 손보사들도 시장진출을 적극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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