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의 바리스타는 설탕 함량을 기존 제품보다 30% 줄인 '바리스타 로 슈거 에스프레소 라떼'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에스프레소 특유의 깊고 진한 풍미를 즐기는 커피 마니아의 취향을 반영해 설탕 함량은 줄이되 고산지에서 거둔 최고등급 케냐AA 원두를 미디엄 블렌딩 해 커피 본연의 진하고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또한 설탕 함량을 줄인 콘셉트에 맞춰 용기 색상과 로고를 변경했다.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바로 사서 마시는 RTD(Ready to Drink) 커피시장에서 저당 커피는 점유율이 0.5% 수준이지만 일본의 경우 저당 커피가 30%에 이를 정도여서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RTD 커피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 바리스타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 저당 커피 시장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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