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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유망선진기술업체 47개 지정
입력1999-10-27 00:00:00
수정
1999.10.27 00:00:00
송영규 기자
중소기업청은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신청을 받은 74개업체중 ㈜서봉물산, ㈜핸손테크놀로지등 47개업체를 유망선진기술기업으로 추가 지정하고 육성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지난 5월에 지정된 ㈜바이오시스등 106개 업체를 포함 모두 665개업체로 늘어났다.이번에 추가지정된 업체들은 경기 16개, 서울 10개, 대구·경북 8개, 인천 7개업체등이며 이중 42개업체가 50인이하의 소규모기업이다.
유망선진기술기업란 중소업체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민간기업에 이전하는 제도로 기술지도비용의 80%, 업체당 연간 4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또 생산기술연구원, 과학기술원등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부터 3년동안 지술지도를 받게 되며 구조개선자금 우대지원, 단체수계 물량배정 우대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중기청은 이사업이 기술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앞으로 수출경쟁력을 갖춘 업체를 위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송영규기자SK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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