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민65%, 盧정권 3년간 국정수행 부정적

한나라, 성인2,569명 조사<br>"경제부문 최악" <br>"경제상황 더 나빠져" 49%<br>통일외교안교분야는 호평

한나라당은 24일 노무현 대통령이 다음 주 중 5월 지방선거 출마 예정인 장관들을 교체하는 부분개각을 단행할 방침인 것과 관련, “이해찬 국무총리와 천정배 법무장관을 교체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한 중립형 내각을 구성하라”고 촉구했다. 엄호성 전략기획본부장은 이날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이 총리와 천 장관은 집권여당 소속 의원이며 차기 대권후보로까지 거론되고 있다”며 “지방선거를 정략적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농후한 만큼 중립형 선거관리내각을 구성하라”고 촉구했다. 엄 본부장은 “지난 1998년 지방선거 때 김종필 총리서리와 박상천 법무장관 하에 여당이 전체 70%를 싹쓸이한 전례가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이 총리와 천 장관의 교체를 위한 대여 압박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재오 원내대표는 “이번 개각에서 이 총리와 천 장관이 물러나도록 야4당이 공식 건의문을 채택, 청와대에 직접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이와 함께 여당의 ‘장관 차출’에 대한 공세도 이어갔다. 최연희 사무총장은 “정작 차출해야 할 이 총리와 천 장관은 놔두고 애꿎은 경제관련 장관들만 차출하려 한다”며 “가뜩이나 경제도 어렵고 본인들도 싫다는데 청와대와 여당은 이들을 괴롭히지 말고 일하게 놔두라”고 주장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