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좋아하는 사람들(대표 박원규)이 선보인 ‘렛츠고 마운틴(Let's go mountain)’은 내수경기 침체 속에서도 두각을 보인 대표적 아웃도어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등산용품ㆍ의류ㆍ등산관련 액세서리를 한 곳에 모은 ‘선진국형 멀티 샵(Multi Shop)’을 표방한 데다 국내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 개발과 브랜드 선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세계적인 아웃도어 명품 브랜드인 ‘콜맨’ 등 세계 유명 브랜드 신제품을 신속하게 공급하고 있으며 다양한 구색을 갖추고 있다. 소비자가 여러 브랜드 제품을 비교 선택할 수 있어 고객들이 ‘렛츠고 마운틴 매장에 가면 헛걸음하는 일이 없다’는 인식을 강하게 심어줬다. 지난 7월부터 주 5일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소비자들이 웰빙에 대한 욕구가 더욱 강해져 극심한 내수경기 불황 속에서도 성장세가 돋보인 아웃도어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렛츠고 마운틴’의 세련된 인테리어 디자인은 주고객층인 젊은이들이 자연스럽게 매장을 찾도록 이끈다. 회사 관계자는 “불황과는 상관없이 소비자 수준이 고급화ㆍ개성화되면서 아웃도어 제품에 대한 선호도와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내년에는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의 추가 입점과 매장 확대를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박원규 대표는 “산을 등정하는 마음을 가진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사람들이 모여 만든 회사인 만큼 아웃도어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새로운 유통 마인드를 바탕으로 토털 마케팅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정적인 시장과 완벽한 물류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렛츠고 마운틴은 갈수록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상권 특성에 따라 차별화한 프랜차이즈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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