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대] "주가조작 사실무근"
입력1999-04-08 00:00:00
수정
1999.04.08 00:00:00
연성주 기자
현대그룹은 반도체빅딜과 관련, 현대그룹 계열사들이 현대전자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현대는 8일 『현대중공업과 현대상선, 현대투자신탁증권이 현대전자 주식을 매입한 시점은 지난해 5~7월이지만 반도체 빅딜 논의는 9월이후에 제기됐으므로 이들 3개사의 주식 매입은 빅딜과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또 현대는 『현대중공업 등 3개사가 현대전자 주식을 매입한 것은 현대전자의 주식이 저평가된 상태여서 투자차원에서 사들인 것』이라며 『매입이후 한주도 매각하지 않아 시세차익은 물론이고 주가하락으로 인한 일반투자자들의 손실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금융감독원은 현대그룹이 계열사를 동원, 현대전자 주가 상승을 인위적으로 조작한 사실을 확인하고 징계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연성주 기자 SJYON@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