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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전산실 통합/대림정보통신

대림정보통신(대표 갈정웅)이 대림자동차, 고려개발, 삼호 등 대림그룹 주요 계열사의 전산실을 흡수 통합한다.갈정웅 사장은 1일 창립 2주년을 맞아 서울 수송동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지난해 대림엔지니어링 전산실을 흡수한 데 이어 1일자로 그룹 주력 3개사의 전산실을 통합하게 됐다』고 밝혔다. 중장기비전(DITCO 비젼2001) 발표식과 겸해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갈사장은 『올해를 흑자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부가가치창출을 경영의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갈사장은 최고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사원들이 직접 제안한 ▲고객중심 ▲현장중심 ▲영업중심을 3대 경영방침으로 발표했다. 한편 대림은 기업의 비젼은 전사원이 참여하는 「참여형비젼」이 가장 현실적이다는 판단아래 25명의 사원으로 「비전추진팀」을 구성하고 3개월간의 작업 끝에 이번 중장기비젼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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