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대상선 실권주 은행배정에 주가 반등

하나·우리銀에 717만주 넘겨

현대상선이 현대건설 인수를 위한 유상증자 과정에서 실권이 된 주식을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에 배정하기로 한 데 힘입어 나흘 만에 반등했다. 현대상선은 1일 오후 이 같은 내용의 공시가 발표되자마자 급등세로 돌아서 전날보다 5.02% 오른 2만3,000원으로 마감, 지난 사흘간의 급락세에서 벗어났다. 이 회사는 이날 상환우선주 청약에서 소화되지 않은 실권주 717만주(4.68%)를 하나은행(383만주)과 우리은행(333만주)에 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정된 상환우선주는 의결권이 있고 5년 만기 연 7%의 수익률이 보장되는 채권 형태의 주식이다. 시장의 한 관계자는 “두 은행이 앞으로 현대상선의 우호세력이 될 수 있어 앞으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측과 현대중공업그룹간의 현대상선 지분경쟁에서 하나의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