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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신영·유진투자증권 올 최고 펀드판매사

투자자보호재단 선정

삼성증권과 신영증권, 유진투자증권이 한국투자자보호재단이 꼽은 올해 최고의 펀드판매사로 선정됐다.

한국투자자보호재단은 13일 국내 증권ㆍ은행ㆍ보험 등 펀드판매 32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12 펀드판매회사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판매 과정의 모니터링(80%)과 판매펀드의 성과(10%), 판매 집중도(10%)의 종합 평가에서 삼성증권과 신영증권, 유진투자증권이 최상위 등급을 받았고 한국외환은행과 대우증권도 최우수 판매사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메리츠증권과 현대증권, 교보증권은 하위3사에 꼽혔다.

한국투자자보호재단 관계자는 “최우수 등급을 받은 판매사들은 펀드 판매를 위한 상담시 투자자의 정보를 충분히 파악하기 위해 설문 취지를 정확히 설명하고 설문 내용도 꼼꼼히 안내하는 등 창구 모니터링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며 “또 투자자의 위험성향 분석 결과에 부합하는 다양한 상품을 안내하고 상품간 비교 설명도 충실하게 진행하는 모습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신증권이 지난해 30위에서 올해 10위로 순위가 급상승했고 우리은행도 올해 16위로 지난해보다 13계단 상승하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반면 4년 연속 ‘보통’ 등급을 받은 부산은행과 SC은행, 메리츠증권은 유의해야 할 판매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판매잔고 5,000억원 이상, 5만 계좌 이상의 공모 펀드를 판매한 은행 11곳과 판매잔고 2,500억원, 계좌 수 1만계좌 이상의 공모 펀드를 판매한 19개의 증권사와 보험사 2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투자자보호재단은 내년도 평가부터는 펀드판매 서비스의 실질적인 개선을 위해 ‘상담 전문성 및 품질’ 등 질적 측면을 강조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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