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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협력사들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신 기술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22일 용인 서천에 위치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협력사 임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4년 우수기술 설명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우수기술 설명회’는 삼성전자가 국내 대학과 정부 출연 연구기관이 보유한 최신 기술을 협력사와 공유하는 행사로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버려지거나 소모되는 에너지를 모아 전기에너지로 변환하여 재활용하는 에너지 하베스팅과 금형분야 최신 기술 6건을 공유했다. 아울러 웨어러블 기기나 소형 전자기기에 활용 가능한 국방과학연구소의 박막형 전지 및 스위치 설계·제조 기술 등도 소개됐다. 김진태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전무는 “다양한 기술을 소개하는 우수기술 설명회를 계기로 국내 중소기업이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SEN 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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