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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한국인 최초 PGA 우승

최경주(32.슈페리어) 선수가 6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잉글리시턴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 PGA투어 컴팩클래식(총상금 45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최 선수는 한국인 최초의 PGA 투어 멤버가 된 지 2년 7개월여 만에 한국인 최초로 미국 PGA투어 우승의 쾌거를 이뤘으며 우승상금 81만달러를 챙겨 시즌 상금 합계 126만 3,681달러로 랭킹 51위에서 15위로 수직 상승했다. 김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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