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과민성 방광 여성환자 대상 임상 희망자 모집
입력2005-11-14 16:09:30
수정
2005.11.14 16:09:30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는 절박요실금ㆍ요절박ㆍ빈뇨 증상이 있는 과민성 방광 여성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프로그램에 참가할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 연구는 새로 개발된 과민성방광 치료제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2상 임상으로 8주간 약물치료를 시행한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진료비 치료제 관련검사 등이 무료로 제공되며 담당의사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대상은 과민성방광 증상을 갖고 있는 19세 이상, 80세 미만의 여성. 배뇨횟수가 매일 10회 이상, 절박요실금 및 요절박 횟수가 매일 1회 이상이어야 한다.
과민성 방광이란 소변이 갑자기 마렵고, 참을 수 없는 요절박이 있는 현상을 말하며 하루 10회 이상 소변을 자주 보거나(빈뇨-정상적인 사람은 하루에 평균 5~6회), 소변이 마려울 때 참지 못해 소변이 새어 나오는(절박요실금) 증상을 동반한다.
정상인이 방광 내에 소변이 400~500 ㎖ 까지 차도 불편함 없이 소변을 참을 수 있는 것은 방광과 신경의 조화가 잘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민성방광은 말 그대로 방광이 너무 예민하여 방광이 소변을 저장하는 동안에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방광근육이 수축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질환이다. 과민성 방광은 40세 이상 남여에서 16~17%의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
(02)3410-3558,3559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