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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유화, 온라인 대리점 중순께 운영
입력2001-09-03 00:00:00
수정
2001.09.03 00:00:00
케미즌닷컴과 제휴 추진현대석유화학이 유화업계 최초로 온라인 대리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3일 현대석유화학은 화학 전문 포털사이트인 케미즌닷컴(www.chemizen.com)과 업무제휴를 추진, 이달 중순부터 온라인 대리점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케미즌닷컴은 유화제품은 물론 화학분야 전반을 망라하는 세계적 전자상거래 전문업체로 현대석유화학의 온라인 대리점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현대석유화학 관계자는 "유동성 위기로 주요 거래선이 많이 이탈한 상황"이라며 "온라인 대리점망을 통해 신규 거래선을 발굴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대리점을 개설하면 사무실 임대등의 비용이 필요없으며 주문ㆍ배송등의 과정을 일괄처리할 수 있으며 전체 상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현대석유화학은 온라인 대리점 개설외에도 영업ㆍ주문등 전반적인 업무에 대해서도 e비즈니스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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