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에셋플러스] 증권사 추천주, BS금융지주

연평균 대출성장률 10% 넘어


BS금융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말 이후 지난해 말까지 최근 5년간 10.9%의 연평균 대출성장률(CAGR)을 기록, 같은 기간 시중은행들의 연평균 대출성장률(3.0%)보다 세 배 이상 빠를 정도로 업종내 성장성이 탁월하다. 물론 부산경남지역의 부동산경기가 수도권에 비해 양호했고 지역의 성장률이 전국 GDP성장률을 웃돈 점도 빠른 성장성의 배경으로 작용하였다고 보이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지역전문가로 구성된 임직원들이 지역밀착영업을 통해 지역고객과의 관계금융이 키워온 데 있다.

대기업대출과 주택담보대출에 비해 대출금리가 높은 중소기업대출 비중이 높고 저원가성예금 비중이 크기 때문에 순이자마진(NIM) 역시 올해 1·4분기말 현재 2.55%로 시중은행들의 1.88% (지난해 연간 기준)에 비해 훨씬 높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대출성장과 순이자마진 측면에서 우위를 보이는 은행은 자산건전성과 대손비용 측면에서 열위일 가능성이 크다. 일반적으로 마진이 높은 대출은 리스크도 상대적으로 높아 이러한 대출성장이 빠를 경우 부실화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산은행의 2013년말 부실채권(NPL)비율은 1.17%로 은행권 전체평균 1.70%보다 낮고 부산은행의 부실채권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률 역시 125.14%로 은행권 전체평균 114.76%보다 높아 자산건전성 역시 우위에 있다.



BS금융은 이런 탁월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경남은행 인수를 통해 그룹 지배주주 순익은 올해 약 3,600억원 수준에서 2015년 5,000억원 수준으로 높아지고 자기자본이익률(ROE) 역시 약 11%대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