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명인기계] 최고속 정밀스핀들 국내 첫 개발

명인기계(대표 박상회)가 정밀가공을 뒷받침하는 핵심부품인 스핀들을 비롯 각종 첨단 엔지니어링을 잇따라 국산화하면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해나가고 있다.각종 시험설비및 FA설비 제작 벤처기업인 명인기계는 13일 연삭작업에 사용되는 3만RPM속도의 초고속 정밀 스핀들을 국내 처음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정밀가공에 핵심적인 기능을 하는 이 제품은 공작기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것. 수입품과 비교해 성능은 비슷한데도 가격은 개당 1,000만원으로 30%선에 불과하다. 이는 지난해 2만RPM의 제품(사진)을 개발한지 1년만에 이뤄낸 성과다. 명인기계는 현재 미국과 독일에서만 시제품을 내놓을 정도로 최첨단 제품인 최고속도 5만RPM스핀들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박상회사장(42)은 『첨단 정밀가공의 핵심적 역할을 하는 스핀들의 국산화로 국내 관련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명인기계는 이와함께 초당 8개의 제품을 분석할 수 있는 핸드폰마이크 검사·분석기를 개발하는 등 각종 첨단 시험설비 제작분야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이 회사는 이미 삼성자동차 등 상당수 기업에 각종 시험설비를 제작, 공급한 것은 물론 일본과 멕시코에도 수출하면서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명인기계는 앞으로 연내 오산공장이 완공되면 반도체 장비와 관련 부품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해외시장 개척에도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0345)494-5672 /남문현 기자 MOONHN@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