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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레슨] 복숭아를 소중히 다뤄라
입력2003-10-24 00:00:00
수정
2003.10.24 00:00:00
권구찬 기자
유명 교습가들은 백스윙의 시작 단계인 테이크어웨이가 스윙 전체를 결정할 정도로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클럽을 급하게 뒤로 빼거나 곧장 가파르게 들어올리는 실수를 범한다. 그로 인해 백스윙에서 다운스윙으로의 전환이 부자연스럽게 되고 약한 슬라이스가 나오기 쉽게 된다.
백스윙을 부드럽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이미지가 있다. 어드레스 상태에서 잘 익은 복숭아가 클럽헤드 10㎝ 정도 떨어진 지점에 놓여 있다고 상상해보자. 클럽을 빠르고 급하게 움직이기 시작하면 복숭아는 물러지고 말 것이다. 반면 부드럽고 느리게 백스윙을 시작하면서 헤드로 살며시 복숭아를 뒤로 밀면 복숭아는 상처를 입지 않고 굴러갈 것이다. 이처럼 낮고 느리면서 길게 뒤로 빼주는 테이크어웨이는 전체적인 스윙을 보다 자연스럽게 만들어주며 스윙 아크가 커져 파워가 증대되는 효과도 가져다 준다.
<권구찬기자 chan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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