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2~13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2013년 톱클래스(Top-Class) 가족의 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행사에서 전국 판매왕 및 판매 우수 직원들에게 상을 줬다. 아울러 이들과 함께 올해 판매역량 확대를 다짐했다.
2009년 처음으로 실시돼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톱클래스 가족의 밤은 현대차 영업직 가운데 한해 120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린 ‘판매 우수자(톱클래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들의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다.
2012년 현대차 전국 판매 1위는 총 437대를 판매한 임희성 차장(공주지점)이 차지했다. 현대차는 판매 우수 직원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와 별도로 1~5위 수상자에게는 ▦1위 그랜저 3.0 ▦2위 그랜저 2.4 ▦3위 쏘나타 ▦4위 아반떼 ▦5위 엑센트를 각각 부상으로 나눠줬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호 현대차 사장을 비롯 전국 판매왕 및 판매 우수자 213명과 배우자 등 440여명이 참석했다.
김 사장은 “내수시장은 점점 전 세계 글로벌 메이커들의 각축장이 돼가고 있다”며 “톱클래스분들이 현재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많은 변화와 혁신을 시도해준다면 현대차는 고객들에게 진정으로 사랑 받는 글로벌 메이커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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