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장관은 원유 수입국에 유가 급등은 매우 위협적임을 강조하고 국제 공조의 중심 역할을 해 달라고 IMF에 요청했다고 기재부가 19일 전했다.
박 장관은 유럽의 방화벽 확충에 대해 아쉬움이 있지만 유럽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 경제의 특성상 유럽과 세계경제가 안정돼야 한다는 데 공감하면서 IMF 재원 확충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금융위기에 G20이 중심이었듯 이번에도 G20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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