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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클라우드 콜센터' 진출
입력2011-09-27 11:01:17
수정
2011.09.27 11:01:17
김정곤 기자
데스크톱 가상화 기술(VDI) 접목, 비용도 40% 절감
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사업자 중에서는 처음으로 데스크톱 가상화(VDIㆍ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기술을 콜센터에 접목한‘클라우드 콜센터’사업에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VDI 서비스를 이용하면 콜센터를 운영하는 데 드는 유지 및 보수 비용이 기존 대비 40% 가량 줄어들며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VDI 서비스에서는 상담원들이 전용 단말기에 아이디(ID)와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회사나 자택 등 어디에서나 동일한 콜센터 시스템으로 근무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다. 또 민감한 고객정보가 서버에만 저장되기 때문에 정보 유출을 강력하게 통제할 수 있고 상담원의 PC에 불법 소프트웨어나 바이러스가 유입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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