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통 올리고 친정체제 구축<br>영업일선 경력자 대거 승진… '홍콩 라인'도 승진 대열에<br>김승규 유임… 탕평도 도모
![](http://newsimg.sednews.com/2014/12/08/1HV3366PDM_1.jpg) | 이동빈 부행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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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img.sednews.com/2014/12/08/1HV3366PDM_2.jpg) | 유점승 부행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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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img.sednews.com/2014/12/08/1HV3366PDM_3.jpg) | 김옥정 부행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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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img.sednews.com/2014/12/08/1HV3366PDM_4.jpg) | 손태승 부행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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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img.sednews.com/2014/12/08/1HV3366PDM_5.jpg) | 김종원 부행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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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차기 행장 체제 출범을 앞두고 조직을 간소화한다. 급변하는 금융 트렌드에 맞춰 자산관리·스마트금융 분야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8일 우리은행은 경영협의회를 열고 본부 부서를 현재보다 7개 줄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을 내놓았다.
인력과 운영 효율화를 위해 스마트금융사업단 내 전자뱅킹사업부는 스마트채널전략부와 통합하고 경영감사부는 검사실과 통합된다.
자산관리(WM)사업단 내 제휴상품부는 WM전략부와 합쳐 자산관리 부서 역량을 강화한다.
최근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핀테크(fintech) 사업부를 스마트금융사업단 내 신설하기로 했다. 아울러 트레이딩부는 증권운용부와 통합한다
우리은행 고위 관계자는 "유사한 기능을 가진 부서들을 통폐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조직개편안 확정에 따라 임원 인사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부행장급 임원 6명의 임기가 8∼9일 만료되는 만큼 이날 중 인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한편 우리은행은 9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이 내정자를 차기 행장 후보로 공식 추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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