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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의 손맛시리즈] 가지전과 부추볶음

장마철이 성큼 다가왔다. 좀처럼 맑은 하늘을 보기 힘든 장마철에는 주말이라도 외출을 삼가고 집에서 가족끼리 모여 지내는 경우가 많다.이럴 때 기름 냄새 솔솔 풍기는 부침개를 준비해 식구끼리 모처럼 머리를 맞대고 오순도순 정을 나눠보자. 이번 주에는 고운 빛깔의 가지와 최고의 강장식품인 부추를 이용해 '가지전과 부추볶음'을 만들어 보자. 뛰어난 영양, 저렴한 가격과 고운 빛깔로 사랑 받는 가지는 비타민과 수분이 많아 여름에 몸이 타거나 화끈거릴 때 먹으면 좋은 음식이다. 또 씹었을 때 부드러운 고기의 질감을 느낄 수 주는 가지는 보통 나물요리 재료로 많이 쓰이지만 튀김이나 볶음요리에 사용하면 풍부한 수분의 맛을 더욱 살릴 수 있다. 부추는 날것으로 먹어도 좋지만 부추에 함유된 유황성분 때문에 불에 살짝 익혀 먹어도 건강에 좋다. 새콤하고 톡 쏘는 맛이 일품인 겨자소스는 3시간 정도 전에 미리 준비해 냉장고에 넣어두면 겨자가 숙성돼 더욱 맛있다. ◇재료=가지 2개, 쇠고기 우둔살 100g, 새우 200g, 부추 반단, 계란 2개, 밀가루 2컵, 식초 반큰술. 겨자초장=연겨자 2큰술, 설탕 3큰술, 식초 3큰술, 소금 1작은술, 다진마늘 1큰술, 간장 1큰술, 배즙 1큰술, 참기름 1큰술, 물 3큰술. 가지양념=양파즙 3큰술, 소금 1작은술, 후춧가루 반작은술, 들기름 1큰술. 쇠고기양념=간장 1큰술, 후추 반작은술, 양파즙 반큰술. 부추양념=참기름 1큰술, 양파즙 1작은술. ◇조리법=연겨자, 설탕, 식초, 소금, 다진마늘, 간장, 배즙, 참기름, 물을 섞어 겨자소스를 만든다→가지 2개를 0.3㎝ 정도 두께로 얇고 길게 어슷 썬다→양파즙을 가지에 바르고 소금, 후춧가루, 들기름을 가지에 뿌려준다→부추 반단을 4㎝ 크기로 썬 뒤 참기름 1큰술, 양파즙 1작은술을 넣어 버무린다→쇠고기 우둔살 100g을 채썰어 간장, 후추, 양파즙으로 버무린다→계란 2개에 소금 반작은술을 넣고 풀어준다→가지에 밀가루와 계란을 입힌 뒤 팬에 익힌다→새우를 식초 반큰술과 함께 팬에 데친다→밑간을 한 부추, 쇠고기를 팬에 볶는다→가지를 팬에 살짝 부친다→볶은 부추와 쇠고기, 새우를 한데 섞어준다→익힌 가지를 접시에 두르고, 가운데 볶은부추, 쇠고기, 새우를 놓는다. ◇손맛 포인트=양파즙은 요리의 맛을 돋구어 줄 뿐만 아니라 가지에 소금이 스며드는 것을 도와준다. /푸드채널(foodtv.co.k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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