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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한국 디스플레이 위상' 과시

삼성·LG 등 'FPD 인터내셔널' 서 첨단기술 LCD 등 선봬 주목받아


삼성전자ㆍLG전자ㆍLG필립스LCD 등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 ‘FPD 인터내셔널 2005 (Flat Panel Display International 2005)’가 19일 사흘간의 일정으로 일본 요코하마에서 화려한 막을 열었다. FPD 인터내셔널은 세계 디스플레이산업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전문행사로 모두 350여개의 회사 및 기관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는 컬러필터 없는 세계최대 32인치 TV용 LCD를 포함해 원칩 적용 세계최대 모바일용 7인치 TFT-LCD, 세계최대 40인치 OLED, 세계최대인 82인치 TV용 LCD패널까지 다양한 LCD 제품 및 첨단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인 삼성전자의 32인치 CFL-LCD는 컬러필터 없이 LED 백라이트 자체가 적ㆍ녹ㆍ청색의 빛을 내 앞으로 대형 LCD패널의 생산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원칩 적용으로는 세계최대인 모바일용 7인치 WQVGA급 LCD 제품을 세계최초로 개발해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LG필립스LCD는 첨단 TFT-LCD 제품군으로 일본 현지 관계자들은 물론 세계 디스플레이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일본 현지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풀 HD급 TV용 LCD 패널은 37인치, 42인치, 47인치, 55인치의 제품으로 구성돼 상하좌우 178도의 넓은 시야각과 1600대1의 다이내믹 명암비 등으로 자연색에 가까운 90%의 색재현율을 구현했다. LG필립스LCD는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전력소비가 적은 LED 백라이트를 장착 ▦5 ms의 뛰어난 응답속도를 실현 ▦12비트 LCD 시스템을 채용, 640억 색상을 구현 ▦낮은 전력소비량과 높은 색재현율을 동시에 구현한 하이브리드(Hybrid) 백라이트 방식 등 신기술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도 FPD 인터내셔날에서 60인치, 71인치 풀 HD급 PDP와 42인치,50인치 HD급 싱글 스캔 PDP, 42인치 HD급, SD급 필름 필터 일체형 PDP 등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과시했다. 특히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42인치, 50인치 싱글스캔 적용 PDP는 기존 대비 30% 이상 발광 효율을 향상시켜 선명한 화질로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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