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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미래협력 키워드는 'FUTURE'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아 미래 협력 유망분야를 제시했다.

21일 전경련은 한일 미래 협력 키워드를 ‘FUTURE’로 제시했다. Future Industry(미래산업), Utility(공공인프라), Tourism(관광산업), Unification(통일), Resource(자원), Energy(에너지)의 앞글자에서 따왔다.

우선 전경련은 한일 양국이 육성중인 미래산업이 사물인터넷, 로봇, 해양자원 개발 등 비슷한 분야가 많아 협력할 여지가 많다는 입장이다. 특히 스마트카와 스마트헬스케어의 상호 보완 시너지에 주목했다. 스마트카 분야는 한국의 카메라모듈, 텔레매틱스, 배터리 경쟁력과 일본의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 센서 등의 강점을 예로 들었다.

공공 인프라건설의 경우 한국이 다양한 인프라 분야의 개발 능력 및 풍부한 경험, 일본은 종합상사 정보력과 뛰어난 자금동원능력을 결합해 세계 인프라 시장에서 파트너 역할을 해 온 점에 주목했다.



또 전경련은 앞으로 관광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아시아 이외 지역의 관광객 유치 확대가 필요하고 이에 공동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반도 통일에 대비해 북한의 낙후된 인프라개발에 주목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어 양국 모두 자원빈국인 점을 들어 글로벌 해양자원개발도 협력 유망분야로 제시했다.

에너지 분야의 경우 현재 가장 실현 가능성 높은 한일간 해저케이블 연계망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며 동북아 오일허브사업의 일본 참여 등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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